현대약품이 졸음 걱정을 줄인 코감기약 ‘시노카엔플러스 연질캡슐’을 리뉴얼했다.
18일 현대약품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페닐레프린염산염 성분 사용 중단 권고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페닐레프린염산염을 빼는 대신 카페인무수물을 첨가해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졸음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시노카엔플러스는 알레르기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돕는 항히스타민제와 과도한 콧물과 기침을 감소시키는 부교감신경 차단제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연질 캡슐로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 및 성인은 1회 1캡슐, 1일 3회 매 식후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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