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직장적응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과 근로자 근속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인천에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재직 중인 최고경영자(CEO) 및 중간관리자, 입사 3년 이내 청년 신입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 외에도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해당하는 일반기업 재직자도 30%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다.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고용보험법에 따라 산업별로 상시 사용하는 근로자수가 제조업 500명, 건설업․운수 및 창고업 300명 이하 등의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지원되며, 인천청년포털, 비즈오케이, 인천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청년친화 커뮤니티 데이’와 연계해 상장 수여 및 환영 꾸러미(웰컴키트)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