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간절곶 해맞이 공원 일대에 대규모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근린공원 내에 면적 2900㎡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반려동물 놀이시설과 운동장, 견주 쉼터,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선다.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군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이 일대에 식물원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공원 내 5만 2952㎡ 규모로 9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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