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3월 1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3·1절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이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1절 기념 공연에서는 ‘퓨전국악밴드 경지’가 ‘36년(어둠에서 빛을 보리)’과 ‘자유의 외침’등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곡들을 선보이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퓨전국악밴드 경지는 전통 국악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그룹이다. 또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3·1절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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