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與 "민주당, 민주노총 연대 끊어야…친기업·중도보수 믿을 수 있겠나"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민주당·민주노총 연대 단절 촉구

"중도보수 외쳐도 믿을 수 없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이 민주노총의 극력세력의 눈치 살피기에 급급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민주당이 반도체특별법에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넣는 것조차 민주노총의 뜻을 받드느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검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직 간부를 재판에 넘긴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은 현재까지 드러난 실체만으로도 매우 충격적”이라며 “김정일을 아버지 장군님이라 부르며 김정은에게 바친 충성 맹세를 보면 이들이 대한민국의 구성원인지 의심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 조합원 중 극렬 간첩세력이 노동시장을 망가뜨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면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는 “성장을 운운하며 친기업 행보를 한들, 민주당이 진보 아닌 중도보수를 외친들 이런 마당에 국민이 이재명과 민주당을 믿을 수 있겠나”라며 “진정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면 민주노총과의 비굴한 연대를 끊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