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0일 제3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9개 분야, 96명의 전문가들로 구성·출범했다.
점검단은 22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2년간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 점검을 목표로 더 나은 보금자리 마련과 공동주택 단지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입주민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 등을 핵심 목표로 혁신적인 품질점검단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해 도출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건축·조경·기계·통신 분야 등 현장 실무 점검 위주의 전문가로 보강했다. 또 공동주택이 많이 건설되는 지역 순으로 활동가능한 전문가를 선정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도는 올해 공동주택 준공 품질이 우수한 단지의 시공·감리 사례를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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