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GT 하이브리드 2종(GT2와GT3·사진)을 출시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럽은 정교하고 편안한 헤드 디자인에 뛰어난 관용성과 일관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힐(11g)과 토(5g)에 무게추 조정 시스템이 있어 골퍼가 무게중심, 탄도, 백스핀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기본 제공 무게추 외에 피팅을 통해 3·7·9·13g 무게추를 활용할 수 있다. 총 6가지 무게 조합이 가능하다.
GT2 하이브리드는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이전 TSR2보다 날렵한 헤드 디자인을 갖췄다. 평평한 리딩 에지를 적용해 잔디와의 밀착력이 높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GT3는 TSR3보다 작은 헤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타이틀리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