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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다시 올랐다고?"…거래량 줄어도 거래액은 ↑

부동산. 연합뉴스




강남권 주택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2월 들어 거래량은 크게 줄고 있지만 평균 매매거래금액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는 추세다.

2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통계에 따르면 강남권 2월 평균 거래금액이 거래건마다 신고가를 기록하며 1월을 뛰어넘었다.

서초구의 경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21일 기준 2월에 34건을 기록했다. 반면 2월 평균 거래금액은 28억 3243만 원으로 1월(26억 7491만 원)을 이미 추월했고 역대 최고가인 지난해 12월(29억 5566만 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95㎡의 경우 최근 69억 원에 거래되며 약 2달 만에 2억 원 가량 상승했다.



강남구도 상황은 비슷하다. 평균 매매거래금액이 1월 26만 3652만 원에서 2월에는 26만 7009만 원으로 상승했다. 강남구 역대 최고 평균 매매가는 30억 313만 원이다. 거래량은 1월 161건, 2월 48건을 기록했다.

강남권 이외에도 송파구는 2월 평균 매매거래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이달 거래량은 83건에 불과하다. 하지만 평균 매매가는 18억 8983만 원으로 전고점을 뛰어넘었다.

잠실동의 '잠실엘스' 전용 84㎡는 지난 11일 28억 40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공5단지의 경우 2월 들어 전 평형이 30억 원을 넘어섰다.

용산구도 2월 매매거래건수는 20건에 불과하지만 평균 거래금액은 1월 19억 9239만 원에서 2월에는 24억 9850만 원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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