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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중심 벗어난 전남도 지정유산 “주민과 함께 공존·생산”

‘道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 새롭게 추진

기존 보수·정비 탈피 정주환경 개선 지원

전라남도 기념물 이진성지 문화유산에 둘러 싸인 주민거주 지역 위치도. 사진 제공=전라남도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전라남도 지정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남형 경관개선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가 주민과 공존·상생하는 미래지향적인 지정유산 보호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부터 ‘전남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적극행정 일환으로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 지정유산을 대상으로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준비단계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 3개소를 선정하며, 개소당 7500만 원을 지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데 집행된다.

이후 가이드 라인(지침·실시설계 등)에 따라 본 사업비를 확정한 후 본격적인 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그동안 도 지정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은 건축행위 등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으면서 많은 고충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 지정유산이 주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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