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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사는 '그 집'…강남도 아닌데 '평당 2억' 찍었다

뉴스1




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도 3.3㎡당 2억원대 거래가 나왔다. 지난달 평당 2억원 시대의 문을 연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에 이어 2번째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59㎡(61평·32층)은 이달 4일 135억원에 거래가 신고됐다. 작년 7월 이 아파트는 35층이 110억원에 거래된 바 있는데 약 7개월만에 가격이 25억원 뛴 것이다.



이는 올해 들어 국내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이다. 지난달 4일 거래된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 235㎡ 109억원, 지난 10일 같은 동에 있는 '나인원한남' 전용 244㎡가 102억원 등이 있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DL이앤씨가 하이앤드 주거 문화의 기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20년 10월 준공한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다. 지상 33층 규모 오피스 건물인 디타워와 지상 49층 2개동 280가구 규모 주거동, 지상 4층 규모의 상업 시설로 이뤄졌다. 모든 세대에서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세대 수를 3세대로 조합(9층 이하 4세대)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가 적용됐다. 최초 분양 당시 분양 물량의 85%가 미분양나며 굴욕을 겪기도 했지만 세월이 흐르며 최근 신축 한강뷰 트렌드에 맞춰 초고층 한강뷰가 근사한 단지로 재평가되며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배우 전지현이 2022년 남편과 공동명의로 130억원에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사면서 주목된 바 있다. 전지현 외에 샤이니 태민, 배우 이제훈,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 방송인 박경림,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등이 이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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