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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공사장서 50대 일용직 노동자 추락사

병원 옮겨졌으나 끝내 숨져

경찰, 현장 관리자 등 조사

경찰 로고.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50대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강남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52분께 서울 삼성동 한 공사장에서 미장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일용직 노동자 A씨가 지상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약 4~5m 높이다.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9시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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