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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문화배달’ 50% 더 늘린다

문체부, ‘2025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38만명에 문화배달

작년比 46% 늘어…올해 3월부터 문화 향유 프로그램 추진

오는 25~26일 ‘로컬100’ 정동길서 관계자 연수회

서울 정동의 대표적 관광지인 구 러시아공사관 모습. ‘정동야행’이 진행중이다. 사진 제공=중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간에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5~26일 ‘로컬 100’ 중 하나인 정동길(서울시립미술관)에서 수행기관과 참여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오리엔테이션)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환경취약지역, 혁신도시, 문화지구에서 지역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4년에는 전국 53개 지역에서 831개 프로그램을 지원해 26만여 명이 문화를 향유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제공 기간을 기존 4월~11월에서 3월~11월로 확대하고 산업단지를 새로운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더욱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역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1000여 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38만여 명에게 문화를 배달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에 비해 46%가 늘어난 수치다.

연수회는 사업 안내와 지역별 사업 계획 발표, 사업 추진 관련 질의응답 등을 통해 새롭게 참여하는 수행기관과 참여 단체 관계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2025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관계자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문화기획 관련 주제 특강과 ‘로컬100’ 정동길 현장(정동극장, 구 러시아공사관, 배재학당 등) 방문도 진행한다.

문체부 송윤석 지역문화정책관은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통해 모든 국민이 전국 어디서든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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