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25일 해군본부에서 튀르키예 에르쥬멘트 타틀르오울루 해군사령관(대장)과 양자회담을 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양 총장과 타틀르오울루 사령관은 인적·교육 교류를 포함한 양국 해군 군사외교를 비롯해 방산 협력,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다영역 해양안보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 해군은 2008년부터 ‘해군대(對)해군회의’ 정례회의체를 매년 운영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타틀르오울루 사령관은 양자회담 이후 부산 UN기념공원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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