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브라마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4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결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파크골프용품 전문업체 브라마골프가 주최하고 부산시파크골프협회와 강서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강서구와 강서구의회 등이 후원했다.
앞서 지난 3일과 10일, 17일에 열린 3차례의 예선전에는 2700여 명이 참가했다. 24일 결선에는 남녀별 각 192명이 출전해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자부 우승은 신기찬 선수(대구 수성구)가, 여자부 우승은 백미자 선수(경남 창원시)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2등은 이병길(광주 동구)와 정민자(세종)으로 각각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3등은 정의택(부산 남구)과 차숙향(부산 북구)으로 각각 상금 3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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