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1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군별(광역·시·군·구)로 실시됐다.
시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라는 정부혁신 목표에 맞춰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시민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와 실시간 도로 보수 체계를 마련한 도로 위험정보 플랫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뿐 아니라 민관 협업을 통한 20년 만에 교외선 재개통과 교통약자 전용 차량 도입 및 전차량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더 세이프티(safety) 양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혁신적인 사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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