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 전용 교육 여가 공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동북센터를 올해 말까지 조성한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스크린파크골프와 키오스크 체험, 로봇 바둑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 체험,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해 2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은평구의 서북센터와 영등포구의 서남센터는 조성 1년 만에 총 8만여 명의 시니어가 방문했으며, 재방문율은 78%에 달한다.
서북센터와 서남센터에는 스크린파크골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가 각각 1대, 2대가 조성돼 있다. 새롭게 들어설 동북센터도 키오스크 체험 공간과 스크린파크골프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북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개관하는 휘경이문누리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마련되며, 연말에 개소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구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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