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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방위산업 특화단지 지정 박차…생태계 확장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회의 개최

R&D 등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구미시가 25일 방위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올해 방위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본격 나선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구미시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회의를 열고 방위산업 혁신과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산업 발전협의회는 2019년 구성된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문 기구다.



시는 회의에서 방위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추진 전략을 보고하고, 산·학·연·관·군 위원들의 자문을 받았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우수 방산기업 연구개발(R&D) 기술역량 강화, 지역 인재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져 구미 방위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방위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방산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지고, 국가 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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