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산본1동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개발사업은 구역 면적 약 2만 8000㎡로 산본전통시장 북측의 가칭)산본1동3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에 관한 것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2023년 6월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주민공람은 3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 군포시청 본관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동안 재개발 정비계획(안) 관련 도서를 열람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3월 6일 오후 2시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다. 재개발 정비계획안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세부 사항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질문과 의견을 받는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공람(설명회)과 함께 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의 결정 및 정비구역이 지정·고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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