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골프 의류 사업에 진출했다. 이달 초 론칭한 ‘골프존 어패럴’은 골프존이 처음 선보이는 의류 브랜드다. 골프존의 ‘플레이 디퍼런트(PLAY DIFFERENT)’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골프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모던함과 기능성을 결합했다.
골프존은 20년 이상 축적한 브랜드 밸류 및 인프라를 활용해 골프웨어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골프웨어 시장 문제점으로 꼽히는 높은 가격, 디자인과 기능성의 한계 등을 인식하고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존 어패럴은 ▲리즈너블(Reasonable: 화려함과 멋에 치중하지 않는 베이직하고 합리적인 아이템), ▲타임리스(Timeless: 유행이 아닌 오래도록 멋스러운 시즌을 타는 절제된 디자인), ▲보더리스(Borderless: 구력, 나이, 장소에 상관없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를 브랜드 핵심 가치로 세우고 스마트한 쇼핑을 추구하는 골퍼와 골프웨어 시장 소비 트렌드에 맞춘 사업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제, 골프존을 입다’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골프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골프존 어패럴은 골프의 본질적인 즐거움에 집중하면서도 일상과 필드를 넘나들며 정해진 영역이나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컬러에 첨단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은 더욱 살렸다. 제품 라인업은 남성, 여성 골프웨어와 액세서리 및 골프존 캐릭터인 ‘버디패밀리’ 디자인을 녹여낸 키치한(자유롭고 독창적인 스타일) 상품 등으로 구성했다.
골프존 어패럴 2025 S/S(봄/여름) 컬렉션은 블랙 앤 화이트, 네이비 등을 메인 컬러로 해 간결하면서도 핏감을 살렸다. 제품 라인업은 남성 반팔, 팬츠 3종과 여성 스커트 1종, 베스트 2종, 언더레이어 및 볼캡, 버킷햇으로 출시됐다.
골프존 어패럴은 현재 온라인 골프존 모바일 앱과 골핑, 골프존커머스의 스타일캐디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골프존카운티 프로숍과 골프존 GDR아카데미 성남판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동진 골프존 브랜드상품사업부장은 “골프존 어패럴은 골프존 아이덴티티와 글로벌 골프의류 제조회사의 품질 및 노하우가 결합된 의류 브랜드다. 향후 골프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프존 어패럴이 시장에 안착해 골프 의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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