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세대의 취업을 돕는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6일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헤드헌팅 서비스부터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그린푸드, HY(한국야구르트), 신한라이프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현장 면접 또는 채용 정보를 제공해 중장년 4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직무는 외식사업 관련 직종부터 재무·회계, 영업, 사업 기획 등이다.
또한 경력직 채용 헤드헌팅 부스를 운영해 당일 현장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기업의 경력직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연결해 준다.
시는 또한 공공일자리(서울형 매력일자리, 동행일자리)와 직업훈련시설(청년취업사관학교, 기술교육원) 등 교육 커리큘럼과 모집 과정을 안내하고 민간 취업을 연계한다.
참여자들은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서류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희망 기업에 지원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일자리센터는 50플러스재단, 서울고용노동청 등이 참여한 부스에서 구직 등록·상담, 교육정보 제공,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 정보 및 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일자리포털 및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중장년이 인생의 전환기에 희망하는 직종으로 취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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