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전통나래관 상설전시실 재개관

무형유산 저변확대 도모

대전무형유산 기능 13종목 작품 집중 조명

상설전시관을 새단장하고 27일부터 문을 여는 대전전통나래관. 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전통나래관 상설전시실의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7일부터 관람객을 새롭게 맞이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4년 12월 상설전시실 개편을 위해 휴관한 지 3개월만에 다시 문을 열게된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유산 보유자, 전승교육사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선보인다.



대전전통나래관은 이번 개편을 통해 대전무형유산 기능 13종목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시청각 자료를 보조로 활용해 관람객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무형유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상설전시와 관련 프로그램들을 통해 더욱더 많은 방문과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무형유산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전수교육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