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조선업 협력 물살?"…국방장관, 다음달 방한할 수도

정부 “공식 일정 아니야…가능성 검토 단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브뤼셀=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내달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헤그세스 장관이 국내 유력 조선소를 방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6일 군 당국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내달 중순 실시되는 한미 연합연습 ‘2025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이후 방한할 수 있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실무선에서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공식적으로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아직 장관급 인사가 방한한 적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당선인 신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 및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 선박 수출뿐만 아니라 보수·수리·정비(MRO) 분야에 있어서도 긴밀하게 한국과 협력을 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과의 함정 MRO 분야 협력을 언급한 바 있다.

국내 대표 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방문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양사는 헤그세스 장관 방한 가능성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