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을 통해 18개 시군 미취업 청년 143명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무 경험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채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에게 도내 기업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도내 기업에는 기업 성향에 맞춘 인력양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에 월 150만 원의 청년 일경험 수당과 5만 원의 기업 멘토 수당을 최대 3개월간 지원한다.
청년 인턴 지원 인원은 창원 40명, 김해 25명, 진주와 양산 15명, 거제 10명 등이다. 도는 시군별 청년 인구 수와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지원 인원을 결정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부터 시작되는 시군별 모집공고에 따라 기간 내에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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