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는 재단법인 행복ICT(대표 정창래)와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윤리 분야의 사회 공헌과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 인공지능 윤리, 디지털 분야에 관한 공동 연구 및 개발 ▲관련 분야 전문가, 인재 양성 및 공동 교육 ▲컨퍼런스, 대시민 행사, 포럼 등 사회적 확산 활동 ▲상호 인적 교류 및 정보 교류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행복ICT가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 AI 데이터 라벨링 사업의 사전 교육 중 AI 윤리 분야 교육에 협회가 자원을 제공하고, 라벨링된 데이터의 윤리성 측면의 최종 감수와 기술 지원에 협회가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하기 위해 AI 활용과 AI 윤리 분야에서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공동 기획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행복ICT는 ㈜SK, SKC&C, SK텔레콤, 행복나눔재단이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으로 IT기술을 활용한 공익사업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취약계층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창래 행복ICT 대표는 "시장환경과 외부적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IT일자리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모든 계층이 공평하게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기술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는 AI 기술의 혜택과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2011년부터 우리 사회에 장애인, 소외계층의 ICT 확산에 노력해 온 SK계열사인 행복ICT와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 AI 혜택이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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