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순위 청약 규제 예고 속 ‘작지만 알찬’ 소형 아파트 인기…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28일 임의공급 청약 접수 진행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조감도>




최근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구 감소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해 가구 구성원 수가 줄어들면서, 전용 60㎡ 미만의 실속형 면적을 선호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중 1~3인 소형 가구는 총 2,019만 3,309가구로 전체 세대 수의 83.7%를 차지하며, 5년 전 1,766만 8,245가구(78.5%)보다 약 240만 가구, 5.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4인 이상 가구는 484만 4,794가구에서 393만 1,679가구로 감소해 약 91만 가구가 줄어들었다.

이처럼 1~2인 가구와 자녀를 둔 3인 가족이 늘어나면서, ‘국민 평형’으로 불렸던 전용 84㎡보다 더욱 실속 있는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용 60㎡ 미만의 아파트가 실거주와 투자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약시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29.85대 1로, 전용 60~85㎡인 중·소형(10.52대 1)보다 약 2.8배, 전용 85㎡ 초과 중·대형 타입보다 약 4배 높았다. 이는 2023년 중·대형 타입(17.3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가족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실수요자들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적을 줄이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며 “특히 신축 아파트는 작은 평수에도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설계를 적용하면서 실용성을 높이고 있어, 앞으로도 소형 타입에 대한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용 37·49·59㎡로 설계돼 다양한 소형 평형대를 선보이는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가 임의공급 청약접수가 주목된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2028년 3월 입주 예정)는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앞선 공급에서 전용 74, 84㎡타입의 분양이 완료되어 화제된 바 있고 전용 37, 49㎡타입도 마감이 임박하며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단지는 전용 49㎡ 이상 타입(일부 타입 제외)에서는 드레스룸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학익초, 인주중, 인하사대부속중·고와 인하대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평생 학세권 아파트로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 시기와 맞물리는 2028년 3월에는 인천고등법원 개원이 예정되어 있어 인하대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들 뿐만 아니라 법조계 직원들의 임차 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하여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인 서울, 경기권 아파트들의 계약금이 10~20%로 설정되는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임의공급 일정은 28일(금) 청약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일정은 청약홈 임의공급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무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 가입 여부, 주택 수, 거주 지역 등과 상관없이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국토교통부가 무순위 청약 자격 요건을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거주지역 요건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으로 개정을 예고하여,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청약자들의 수요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앞에 위치해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