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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의 만남!... 날개를 펴라;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AI 아트 멘토링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경기문화재단 <2024 AI 활용 취약계층 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AiF children)은 경기문화재단의 <2024 AI 활용 취약계층 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예술과 AI 기술을 결합해 예술교육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적용한 ‘날개를 펴라;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AI 아트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국내 미술가 26명이 참여하여 ‘예술 특화 AI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자료를 제공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일 동안 16회 현장 수업을 통해 120명의 사회적 배려 및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시범 운영되었다. 각 수업은 총 3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여러 장르의 미술가와 함께하는 제각각 그림 수업 1시간 30분, 그리고 AI 활용 수업 1시간 30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청소년 수강생들은 예술가와 함께 직접 창작하고 AI 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특별한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의 백영수미술관과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백영수미술관의 경우 실제 작품이 전시된 미술관에서 전담 아티스트와 그림 수업을 진행해 생동감 넘치는 미술 창작의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기존의 유명 미술가의 작품과 자신의 창작품 그리고 창작의 경험을 유도하는 전문 미술가의 조력까지 예술에 관해 폭넓게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보편적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잠재적 창의성 계발’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AI 아트버디(AI Art Buddy)’ 프로그램 개발이었다. ‘AI 아트버디’는 어디에 있든지 작가에게 자신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치 항상 ‘미술 친구’가 옆에서 함께 ‘창작 놀이를 도와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개발의 목표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직접 창작한 작품에 대한 조언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일깨울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예술이 더욱 친근하고 유익한 대상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가들의 자료를 기반으로 한 ‘예술 특화 AI 프로그램’을 1차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미술가들의 작품과 창작 과정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더불어 ‘AI 아트버디’는 예술교육뿐만 아니라 창작 활동의 보조 도구로서, 미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김윤섭 이사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 청소년들이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예술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잠재적 감수성과 재능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예술 특화 AI 프로그램’ 프로젝트의 목표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하여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데 예술의 긍정적 역할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AI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는 향후 다양한 교육 기관 및 문화 공간과 연계해 현장에서 활용할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을 통해 한국 미술가의 새로운 사회 공헌적 활동과 연계될 수 있는 가교의 역할을 해나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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