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한방병원협회 제39회 정기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 간이다.
정 신임 회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한방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강동경희대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한방병원협회에서는 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정희재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의진료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자동차보험제도 및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 등의 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며 한방병원의 위상 제고와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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