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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에 10%에 10% 추가관세 예고… 美, 주택매매지수 하락 등 곳곳에 경기침체 경고음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미국 경제 동시다발 경고음에 우려 확대

美, 실업수당 신청 늘고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KIC 달러기준 수익률 8.5%… 원화 환산 시 24% 급증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미중 무역전쟁 폭풍의 핵: 반도체 패권과 투자 기회 노려라! [AI PRISM x D•LO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또 다시 요동쳤다. 기존 10%에 추가로 10%를 더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더 격화되는 양상이다. 중국은 “모든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미국 측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미중 갈등으로 원달러 환율도 하루만에 20원 이상 급등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미국 경제의 침체 우려도 함께 불거졌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주택거래 침체 등 경제 지표가 악화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한편 AI 수요가 급증하면서 TSMC는 3나노 생산 시설을 확충한다. 한국투자공사(KIC)는 지난해 8.5%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 미중 무역갈등 심화

트럼프 대통령이 3월4일부터 중국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추가로 10%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10% 관세(2월 4일 발효)에 추가 10%를 얹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중국발 합성 마약 유입 문제를 구실로 삼은 데 강한 불만을 표했다.

추가 관세 조치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일에 맞춰 시행된다. 앞서 중국은 미국의 10% 관세에 맞서 미국산 석탄과 LNG에 15%, 픽업트럭·농기계에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 바 있다.

■ SK하이닉스 중국 리스크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중국 우시를 찾아 두샤오강 우시시 당위원회 서기를 만났다. 우시는 SK하이닉스 D램 생산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주요 생산기지다. 양측은 미중 갈등 속에서 우시 팹의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우시 팹은 2019년 미국의 제재로 극자외선(EUV)·노광장비와심자외선(DUV) 노광장비 반입이 불가하다. 이로 인해 구형 반도체 생산 비중이 높다. 미국은 일본·네덜란드 장비사에 대해서도 중국 내 장비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하이닉스는 미중 양국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전략을 고심 중이다.

■ 미국 경기침체 경고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2000건을 기록했다. 2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청구 건수다. 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8.3으로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 미국 주택 매매 지수는 70.6으로 2001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국 10년물과 3개월물 국채금리 역전 현상도 이어졌다. 월가 전문가들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트럼프 스톰’ 휘말린 中사업…SK하이닉스, 현지점검 나섰다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중국 우시를 방문해 현지 당국과 미중 갈등 속 생산시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우시는 SK하이닉스의 주요 생산 거점이나 미국의 장비 수출 제한으로 첨단 공정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미중 갈등 악화 영향은 있으나 “중국 관세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답했다.

2. 양회 개막일에 트럼프 ‘추가관세 폭탄’…中 “모든 수단 동원 반격”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3월 4일부터 중국 수입품에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 대비해 내수 진작과 경기 부양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웠다. 앞으로 중국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3조 위안(약 600조 원)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한다.

3. 고용서 물가·주택거래까지…美경제도 ‘동시다발 경고음’

- 핵심 요약: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2000건으로 증가했다. 1월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3.0%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4.265%, 3개월 물은 4.304%로 마감하며 국채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4. ‘트리플 악재’에…원달러 환율 하루에만 20원 껑충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20.4원 오른 1463.4원으로 마감했다. 트럼프의 관세 압박과 미국 실업 우려, 엔비디아 실적 부진 등 ‘트리플 악재’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트럼프 관세 충격에 더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5. KIC 작년 수익률 8.5%…원화 환산시 24% 껑충

- 핵심 요약: KIC의 지난해 달러 기준 운용 자산 수익률이 8.49%를 기록했다. 달러 기준 주식 투자 수익률은 18.83%, 채권은 -0.19%였다. 달러 약세로 원화 환산 시 수익률은 23.68%로 급등했다. 총운용자산(AUM)은 2065억 달러(약 304조 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6. AI 열풍에 노젓는 TSMC…“3나노 생산 올해 30% 확대”

- 핵심 요약: TSMC가 3나노 공정 제품 생산 능력을 30% 확대한다. 3나노 공정의 생산량은 월 평균 9만 개에서 12만 개 이상으로 늘어난다. 엔비디아, MS, 아마존 등 AI 개발 기업들의 수요 급증에 맞춰 공급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키워드 TOP 5]

미중 무역갈등, 추가관세, 스태그플레이션, 원달러 환율, AI 반도체,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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