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세 생일을 앞둔 영국의 할머니가 장수 비결로 초콜릿을 꼽아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영국 BBC와 요크셔라이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요크셔 출신 에디스 힐 할머니는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독립적으로 지내고 초콜릿을 많이 먹고 파티를 즐긴다”고 말했다.
1919년 3월 3일 출생한 그는 캐드버리 데어리 밀크 초콜릿을 가장 좋아한다. 부활절 기간에는 특별히 다양한 과자류도 즐겨 먹는다.
힐 할머니는 100세가 되던 6년 전부터 링컨셔주의 한 요양원에서 살고 있다. 요양원 직원들은 다가오는 그의 생일에 특별한 축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요양원에선 할머니가 좋아하는 초콜릿 케이크를 준비할 계획이다. 생일 축하 카드도 106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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