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출신 세계적 테너인 라몬 바르가스(65·사진)가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정교수로 임용됐다.
2일 서울대에 따르면 특별채용된 바르가스는 이번 1학기부터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바르가스는 ‘세계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뒤를 잇는 ‘포스트 3대 테너’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바르가스는 2015년 10월 내한해 서울과 부산에서 소프라노 홍혜경(66)과 '듀오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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