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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분양가에 '울상'...내집마련 기회 ‘양주 덕정역 에피트’ 관심

-수도권 분양가 1년 새 14% 상승…고환율 등으로 당분간 계속될 듯









최근 들어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말이 나온다. 자재값과 인건비 인상에 금융비용 증가 등이 주원인이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덩달아 내 집 마련 실수요자의 마음은 급해질 수밖에 없다.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양주시 회정동에서 분양 중인 ‘양주 덕정 피아트’에 눈에 띄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1000만 원으로 계약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새 아파트 평균 분양가(3.3㎡ 기준)는 2311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034만 원)보다 13.6%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4820만 원으로 전년(3508만 원)보다 37.4% 급등했다. 집값이 고점을 기록했던 2021년(2799만 원)과 비교하면 3년새 무려 72.2% 폭등한 셈이다.

주원인은 크게 늘어난 공사비에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등으로 주요 원자재값이 급등하고, 고물가 기조 속에 인건비가 오른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조사한 건설공사비지수는 자잿값 상승이 본격화하기 전인 2020년 이후 4년 동안 27.6% 올랐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시중노임단가는 27만4286원으로 2021년 9월 대비 16.31% 증가했다. 인건비는 공사 원가의 40%를 차지한다.

문제는 앞으로도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이 촉발한 관세전쟁과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의 여파로 수입산 의존도가 높은 자잿값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분양가에 영향을 미치는 층간 소음 규제나 에너지 인증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눈에 띄게 줄고 있는 점도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다”며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실수요자라면 적극적으로 청약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 중인 양주 덕정 에피트가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우선 분양가가 착하다. 4억 3100만~4억 9900만 원대로, 3.3㎡ 기준으로 환산하면 1395만 원 정도이다.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2311만 원)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초기 자금 부담도 크기 않다. 1000만 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나머지 계약금과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알선해준다. 전매제한이 없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짓는 ‘양주 덕정역 에피트’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세대 ▲84㎡ B타입 64세대 ▲78㎡ A타입 114세대 ▲78㎡ B타입 65세대 등 총 427세대 규모다.

이 아파트의 또 다른 장점은 광역교통망 개선작업과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미래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우선 수도권 전철 1호선 덕정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GTX-C 노선 개통 시 서울 삼성역까지 약 2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주변지역은 물론 전국과 연결될 광역교통망 건설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경기 주요 도시와 서울 도심을 연결하며, 서울을 경유하지 않고도 수도권 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과 BRT(간선급행버스) 도입 등이 추진되면서 대중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를 거듭나게 할 부동산 개발사업도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주거·행정·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는 4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는 아파트 자체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에피트 브랜드가 최첨단 설계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시아디자인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일단 전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8㎡, 84㎡ 아파트로 채워졌다. 대부분의 아파트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39층 높이로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현관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로 공간 활용도도 뛰어나다. 넓은 동간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다. 이른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서, 단지에서 공원같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첨단시스템도 도입됐다. 안면인식 원패스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갖췄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지는 회천신도시와 바로 인접한 곳이다. 회천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및 주거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회정초를 비롯해 유치원 및 초중교를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는 우먼개발이 무궁화신탁에 위탁해 시행하고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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