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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 5000만 원으로 대단지 신축 입성..자금 마련법 들어보니 [헬로홈즈]

(영상) 홈즈PD의 임장 브이로그 '임장로그'

'마피 아파트' 트리우스 광명 사전점검







‘트리우스 광명’은 26개동 3,344세대 대단지 아파트(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로 지난해 12월 완공 후 첫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헬로홈즈’ 팀이 단지에 방문했던 지난 2월 말 11만㎡에 달하는 단지 곳곳에서 마무리 보수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단지가 지어진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1호선 개봉역 사이 위치한 동네로 고척돔과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등이 잇따라 들어서며 생활 편의시설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서울인 만큼 도심 접근성도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노후 빌라가 가득했던 이곳에 ‘북광명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진행돼 신축아파트 대단지가 한꺼번에 들어서면서 분양가보다 분양권 가격이 떨어진 '마이너스피'가 속출했다는 뉴스의 진원지이기도 합니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솔직하고 디테일한 아파트 임장 브이로그를 선보이는 ‘임장로그’의 홈즈PD(강신우PD)는 입주를 앞둔 ‘트리우스 광명’ 1단지 아파트 84㎡(33평형) 내부 침투에 성공했습니다. 29층 아파트들 사이 저층에도 거실로 햇빛이 충분히 쏟아져 들어오는 게 첫인상이었죠. 부엌과 현관 등에 설치된 선반과 수납장은 고급 자재로 꾸며져 만족감이 컸고 방마다 설치된 통창으로 바라보는 외부 풍경도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헬스장, 사우나, 골프장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통로를 통해 편하게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로비에 들어서자 마치 호텔처럼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는 데스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하 커뮤니티 시설에서 계단을 통해 바깥으로 올라오면 입주민들이 삼삼오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원과 티하우스, 어린이 놀이터, 단지 어린이집이 등장합니다.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풍경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준의 신축 아파트도 ‘마이너스피(마피)’가 존재합니다. 인근 부동산에 찾아갔더니 입주 마감기간을 앞둔 2월 말까지도 급매물과 급전세, ‘마피’ 매물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84㎡ 로열층 급매물 하나는 마피 4000만원이 붙은 10억 8000만원에 매물로 나와있었습니다. 59㎡ 1층 급매물은 7억 9000만원에 나와있었습니다.

홈즈PD를 집 안으로 초대한 집주인은 31세 직장인 남성 A씨로, 무순위 ‘줍줍’ 매물에 당첨됐습니다. 계약금 5%, 중도금·잔금 집단대출 알선 조건으로 분양가를 치렀습니다. 약 5000만 원으로 내 집 마련에 도전한 셈입니다. 중도금은 전세를 주어 갚았고 잔금은 40년 상환 기준으로 월 이자는 170만~180만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분양가 외에도 유상 옵션, 줄눈·코팅 시공, 중문 설치, 세금 등 입주 전에 목돈 들어갈 일이 많았다며 내 집 마련할 때 자금 계획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고 홈즈PD에게 조언했습니다.





‘트리우스 광명’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단지 서쪽으로는 목감천이 흘러 산책로로 제격입니다. 광명은 2027년까지 약 1만 7000세대 신축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입주장’ 효과가 끝나면 아파트 가치는 자연스레 오를 전망입니다.

홈즈PD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돌아본 ‘트리우스 광명’ 1단지 아파트 임장 영상은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유튜브 채널 '헬로홈즈'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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