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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납입금 20% 최대 3년 환급

전남도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1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전남에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다. 매월 납입하는 고용보험료의 20%를 최대 3년 환급 지원한다. 고용보험 등급에 따라 월 8190원에서 1만 5210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연간 최대 18만 2520원을 환급해준다. 또한 정부 지원분까지 포함하면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납입한 고용보험료의 최소 70%에서 최대 10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료 지원을 바라는 1인 자영업자는 전남신용보증재단(자영업종합지원센터)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보험료 납부 실적을 확인해 분기별로 환급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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