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올해 10개 직렬에 지방공무원 164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45명이 늘어났다.
도교육청은 오는 6월 21일 개최하는 '제1회 임용 시험'에서는 8·9급 및 연구사 공개경쟁 임용 시험과 경력경쟁 임용 시험을 함께 시행한다. 공개경쟁 임용 시험에서는 교육행정 96명, 사서 14명,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3명, 시설(건축) 2명, 조리 9명, 간호 2명, 기록연구사 3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 임용 시험에서는 시설관리 15명, 운전 16명을 뽑는다.
또 공직 다양성과 균형 인사 실현을 위해 장이앤 모집 13명(교육행정), 저소득층 모집 4명(교육행정 3명, 운전 1명)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8명(조리 2명, 시설관리 3명, 운전 3명)도 모집한다.
11월 1일 시행하는 '제2회 임용 시험'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 시험으로 공업(일반기계) 1명, 시설(건축) 1명을 채용한다.
1회 시험 응시 원서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2회 시험 응시 원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각각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각각 8월 22일과 12월 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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