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 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뉴홈 단지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이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949가구 규모이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6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거주 기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지에는 DL이앤씨의 특화 설계 ‘C2 하우스’가 적용되며 전 가구를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전 가구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주고 시스템 에어컨과 중문 등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동간 거리를 넓게 확보해 가구 간 간섭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 정원은 7500㎡ 면적의 중앙공원을 비롯해 18개에 달한다.
교육 여건을 보면 한울초등학교가 단지 맞은편에 있고 바로 옆에는 홍북중학교가 3월 개교해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반경 500m 이내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도청대로, 충남대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내포터미널이 반경 2㎞ 이내에 있어 시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해선 복선 전철(송산~홍성)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 전철(신창~홍성),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이 지난해 11월 완료됐다. 내포신도시에는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계획돼 있다. 충남도는 이곳에 수소, 미래차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도 들어서며 2027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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