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한라가 1079억 원 규모의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715-2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 공동주택 29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및 철거 절차를 거쳐 2026년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남구로역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과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지역 출퇴근이 수월하다. 영일초·영서중·구로중·고 등 인근 학군도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2895억 원 규모의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금번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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