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2년 4개월 만에 다시 2%대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자금 부담이 감소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대출 금리 부담이 완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활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결정 회의에서 현재 연 3.0% 수준인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2022년 10월(2.5%) 이후 2년 4개월 만에 기준금리 2%대 시대가 다시 열렸다.
이러한 금리 인하 결정으로 부동산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대출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금리 부담이 낮아짐에 따라, 다시금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서울시의 토지거래 허가 해제에 이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망세를 보이던 수요자들이 다시 아파트 분양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자금 부담 완화는 물론, 집값 상승까지 예상되면서 분양시장으로의 진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집값 상승을 선점하려는 수요층은 물론이고,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층까지 모두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미 가격이 형성된 기분양 단지를 찾는 움직임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 기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5·8호선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의 더블역세권 입지와 한강 조망권을 갖춘 이 단지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강동구 최초로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조성되는 하이엔드 아파트로, 미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첨단 AI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시행사 DH그룹은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사업협약을 통해 단지 내 ‘홈 AI’ 시스템을 구현하며,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혁신적인 생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스마트싱스’를 도입하여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전제품과 세대기기, 단지 내 통합서비스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AI 무풍 시스템 인피니티 라인 및 주방가전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무상제공하여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근린생활시설 내 삼성스토어 입점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AI 홈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입주민 전용 삼성전자 온라인 복지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주차 관제 시스템, AI Baggage 로봇, AI 공기질 자동 조절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되어 최상의 주거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용 59㎡ 이상 세대에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냉장, 냉동, 김치냉장고), 인덕션, 오븐이 기본으로 무상제공되며, 전용 84㎡ 이상 세대에는 삼성 식기세척기가 추가로 무상제공된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차별화된 요소들이 적용된다. 벽과 일체감이 뛰어난 히든도어(전용 59㎡, 84㎡ 침실1 적용)를 도입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주방 가구는 유럽 장인의 감성을 담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유로모빌을 적용(전용 59㎡ 이상 Lain 모델)하여 품격을 더했다. 또한, 전면부 유리 난간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한강과 서울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푸드 조식 서비스(사용자 부담),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비서 서비스 1년 무상), 발렛서비스(사용자 부담)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근린상가 일부 공간에는 호텔식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입주민 사용자 부담) 등의 고급 어메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그란츠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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