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베이직스가 세계적인 지식 공유 컨퍼런스 TEDxSNU 2025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서울대 노트북’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베이직스는 TEDxSNU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학생들에게 직접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TED는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앞 글자를 딴 글로벌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세계 각국에서 영향력 있는 연사들이 짧고 강렬한 18분 이하의 강연을 통해 아이디어를 전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TEDxSNU는 서울대학교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기반 행사로, TED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받아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창의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베이직스는 이 과정에서 서울대 학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운영 및 체험 공간에서 베이직스 제품을 접한 서울대 학생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충분한 성능’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높은 가격대의 노트북이 주류를 이루는 시장에서 베이직스는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며, 대학생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실용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학업과 AI 기술을 접목해 활용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베이직북에는 윈도우11 정품이 들어가 있어서 AI코파일럿을 무료로 쓸 수 있다”, “강의 내용을 AI로 요약해 공부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공대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에서 학업용 노트북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이 외에도 “세컨드 노트북으로 추천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평생학습 및 초등학생 코딩 교육용으로도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어, 다양한 학습 환경에서 베이직북의 실용성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베이직스는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며, ‘서울대 노트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베이직스 관계자는 “이번 TEDxSNU 2025 파트너십을 계기로,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고가 노트북이 아니어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베이직스가 학업용 노트북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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