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기대주 조혜지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SBI저축은행은 5일 조혜지와의 후원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그가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06년생인 조혜지는 지난해 7월 '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 아마 골프선수권대회' 청소년부에서 준우승하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이후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6차전'에서는 우승을 거뒀고 지난해 11월 KLPGA 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 15위를 기록하며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175cm 큰 키에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장타와 공격적인 아이언 샷이 강점인 조혜지는 올 시즌 KPLGA 정규 투어에서 신인왕과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조혜지는 타고난 피지컬에 꾸준한 노력을 더해 무섭게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며 “조혜지의 합류로 SBI골프단의 무게감이 한층 더 깊어졌다”고 전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3월 SBI골프단을 공식 출범했다. 유망 골프 선수를 발굴해 최정상급 선수로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프로골프의 대중화와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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