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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 성과연봉제 도입…中 R&D 800조원 투자 시대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美대학 교수 연봉 절반 불과… 국내 1위 대학, 인재전쟁서 뒤처져

오감 인식 AI 상용화 가속… 후각·미각 인식 스타트업 글로벌 주목

트럼프 행정부, 한국 관세 직접 언급…“4배 높다” 통상압박 본격화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대·중국·미국 대규모 인재 전쟁, 취준생 필독 [AI PRISM x D•LOG]


글로벌 인재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서울대가 법인 설립 14년 만에 교수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다. 글로벌 유수 대학과의 격차를 줄이고 AI 등 첨단산업 분야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서울대 정교수 평균 연봉은 1억 2173만원으로 국내 상위 5개 대학의 73% 수준에 불과하다.

AI 기술의 영역은 시각과 청각을 넘어 후각·미각 부분까지 확장된다. 인간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오감 인식 기술이 상용화되며 마약 탐지, 질병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추세다. 한편 중국은 올해 과학기술 분야에 거액을 투자하며 첨단기술 굴기에 박차를 가한다.

■ 대학 인재 경쟁 본격화

서울대가 법인 설립 14년 만에 교수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서울대 정교수 평균 연봉은 1억 2173만원으로 연세대(1억 8470만원), 성균관대(1억 9027만원) 등 국내 교수 연봉 상위 5개 대학의 73% 수준에 불과하다. 글로벌 최상위 대학 교원 임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미국에서 유학한 박사급 인재들이 귀국을 꺼리는 원인이 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 오감 인식 AI 상용화 가속화

인간만의 강점으로 꼽혔던 오감을 탑재한 AI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된다. 후각 인식 AI 스타트업 ‘일리아스 AI’는 공항에서 마약을 탐지하는 ‘디지털 마약견’을 실증 사업에 투입한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서’는 후각 자극 테스트로 치매를 조기에 선별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멀티모달 AI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피지컬 AI 시대에서는 오감 인식 기술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 글로벌 기술·통상 환경 급변

중국이 양회 개막식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6G 등 첨단기술 용어를 처음으로 언급하며 미국과의 기술 패권 전쟁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과학기술 분야에 전년 대비 10% 늘어난 80조원을 투입하고 R&D에 총 800조원 이상을 쏟아붓기로 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높다”며 압박을 시작했다. 하지만 실제 한미 FTA로 한국의 대미 관세율은 0.7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낮은 연봉에 美유학파 안 돌아와…서울대, 철밥통 깨고 스타교수 모신다

- 핵심 요약: 서울대 정교수 평균 연봉은 1억 2173만원으로 국내 상위 5개 대학의 73% 수준에 불과하다. 글로벌 최상위 대학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해외 인재 유치가 어렵다. 미국 유학파 박사들이 낮은 연봉과 높은 주거비 등을 이유로 귀국을 꺼리는 현실이다. 교수 첫 임용 나이와 은퇴나이 사이에 20여 년을 일하며 받는 금액의 부족이 이번 결정의 이유로 뽑힌다.



2. "냄새 맡고 맛도 느끼는 AI…‘인간의 오감’마저 품는다

- 핵심 요약: 후각, 미각 등 오감을 인식하는 AI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다. 후각 인식 AI로 마약 탐지, 치매 조기 선별 등이 가능해졌다. 미각 인식 AI는 레시피 개발 등에 활용되기까지 한다. 멀티모달 AI 시장은 2023년 12억 달러(약 1조7400억 원)을 넘어섰고 2032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전망된다.

3. 이상혁 교수, 필즈상 수상자도 못푼 ‘40년 수학난제’ 해결

- 핵심 요약: 서울대 이상혁 교수가 40년간 미해결됐던 조화해석학 난제인 ‘르베르 공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필즈상 수상자도 풀지 못했던 공간곡선에 대한 극대함수 연구에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는 조화해석학 분야에서 1970년대 이후 진행됐으나 해석이 복잡해 많은 수학자들이 접근하지 못했다. 조화해석학은 신호처리, 양자역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휴머노이드로봇·6G, 전인대 업무보고에 등장…中, 테크굴기 속도

- 핵심 요약: 중국이 전인대 업무보고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6G 등 첨단기술 용어를 처음으로 언급하며 기술 굴기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올해 과학기술 분야에 전년 대비 10% 늘어난 3981억 위안(80조원)이 투입도니다. R&D에도 지난해와 비교해 800조 원 이상 투자하기로 했다. AI 플러스(AI+) 행동을 지속 추진하며 2030년까지 AI 분야 세계 선두 수준 달성을 목표로 한다.

5. "FTA로 세율 ‘0%대’인데 생트집…천문학적 청구서 초읽기

- 핵심 요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높다”고 주장하며 한국을 직접 지목했다. 실제로는 한미 FTA로 한국의 대미 관세율이 0.79%에 불과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상호 관세 발효’ 언급으로 한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는 또한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등에 한국의 투자를 요구하는 발언도 했다.

6. 홈플러스 사태의 교훈

- 핵심 요약: 2015년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금융 논리에만 매몰되어 점포와 인력을 줄이는 과정에서 경쟁력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홈플러스의 점포 수는 144개에서 126개로 쪼그라들었고, 고용 인력 역시 기존 2만 5000명에서 2만 명 수준으로 줄었다. 온라인 쇼핑 성장과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시장 점유율 역시 하락했다. 쿠팡 등 e커머스가 급성장하는 동안 핵심 상권을 잃고 신규 투자마저 중단되며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지적이다.

[키워드 TOP 5]

글로벌 인재 경쟁, 성과연봉제 도입, 오감 인식 AI, 기술 패권 경쟁, 통상 압박 심화,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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