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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조차장 개발 호재'…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분양 [집슐랭]

읍내동 일대 11개 동 745가구 규모 조성

"대전조차장 이전 이후 첨단특화지구 구축"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투시도. 사진제공=쌍용건설




대전 철도 지하화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대전조차장 일대를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한 만큼 인근 지역의 개발 기대감이 커졌다는 평가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전 읍내동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잔여 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광폭드레스룸, 최상층 다락 및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외관은 세련된 커튼월룩(일부동)으로 마감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지난달 정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방안’ 발표로 주목도가 높아졌다. 정부와 대전시는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대전조차장을 대전철도차량정비단 동측지역으로 이전해 기능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조차장 이전에 따른 선로이설이 완료되면 사용 가능한 38만㎡ 부지 가운데 경부선 상·하행선, 호남선 상·하행선(4개선)에 대한 데크화(철도덮개공원)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도심 공간으로 창조되는 약 26만㎡ 부지에는 충청권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수소트램)을 환승할 수 있는 오정역 신설을 추진하고 주변의 산단, 대덕특구, 도심재생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대전최고의 업무·주거·문화·교통이 어우러진 청년창업·IT기반의 첨단특화지구로 탈바꿈시킨다는 복안이다. 대전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동·서 간 단절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 청년·IT산업 거점육성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의 대표 산업단지가 몰려있다. 약 2만 5000 명 직장인들을 위한 직주근접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내년에는 대덕구청이 사업지 인근으로 이전하고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역세권 개발도 기대된다.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신문교와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해진다. 대전의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이면서도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대(탄방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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