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5일 ‘천호지역 생활환경 개선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재개발 사업 준공 및 입주에 따른 일대 생활환경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수희 구청장 주재로 총 25명 이상의 구 간부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강동구는 인근 천일초등학교와 강동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통학 지도 인력인 안전지킴이 추가 배치를 비롯해 구천면로에 안전펜스 추가 설치, 보행로 확보 등 통학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강동구는 지역의 청소‧흡연 단속, 전신주 지중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부서 별 대응계획을 함께 살폈다. 구는 도시정비 사업 등 도시기반시설 재조정 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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