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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GS건설, 서울어린이정원 조성 MOU

GS건설 남촌재단이 재정지원

서울시와 GS건설·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이 6일 서울시청에서 어린이정원 조성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울시




GS건설이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개최되는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의 놀이터 조성을 후원한다.

서울시는 7일 서울시설공단, GS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어린이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은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2주간 열린다.

서울시는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은 기업과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서 어린이 특화정원, ‘꿈틀꿈틀 정원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남촌재단)은 사업에 필요한 물품과 재정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정원 조성을 위한 사업 및 행정업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설공단은 정원 조성 협력과 유지관리, 페스티벌에 대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참여하는 협력사들과 함께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더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정원을 체험하며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진 GS건설 사장은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드는 것은 건설회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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