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북 군산 군산CC에서 2025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권청원 경기위원장을 비롯해 56명의 경기위원이 참석했다.
첫날인 6일에는 KPGA 투어 일정 및 운영, 경기위원의 역할과 임무, 현장 실습, 경기위원 팀장 회의 등이 이뤄졌다. 7일에는 스포츠 윤리 교육과 CPR(심폐소생술) 교육, 경기위원 행동양식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태화 KPGA 수석부회장은 “투어 개막까지 약 3주 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위원 세미나가 올 시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도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KPGA는 오는 25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열리는 챌린지 투어 1회 대회부터 2025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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