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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출관광진흥청, 소니 픽처스-롯데시네마와 이벤트 개최

"패딩턴: 페루에 가다 - 잊을 수 없는 모험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페루 수출관광진흥청(Investment, Tourism and Trade Commission of Peru, PROMPERU) 한국 사무소가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 개봉을 기념하여 소니 픽처스 및 롯데시네마와 협력해 이벤트를 개최하며 모든 패딩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패딩턴: 페루에 가다’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페루라는 잊을 수 없는 모험의 땅을 탐험하도록 장려하고, 나아가 남미 국가인 페루를 다음 여행지로 고려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여행의 시작을 선물하는 항공권 및 패딩턴의 충실한 친구인 알파카 인형 및 오리지널 패딩턴 굿즈를 증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는 패딩턴 포토존이 마련되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패딩턴 베어는 영국 아동 문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로, 1958년 작가 마이클 본드(Michael Bond)의 ‘패딩턴이라는 곰(A Bear Called Paddington)’에서 처음 등장했다. 패딩턴의 이야기는 영국으로 이주한 페루 출신의 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그의 따뜻하고 유쾌한 모험담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개봉한 ‘패딩턴 인 페루(Paddington in Peru)’는 패딩턴 영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페루 곰 패딩턴이 자신의 고향인 페루로 돌아가 펼치는 새로운 모험을 그리고 있다.

패딩턴의 고향이기도 한 페루는 3,000km에 달하는 해안선, 안데스 산맥, 아마존 강을 품은 나라이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의 보고이자, 잉카 문명의 발상지이며, 마추픽추, 나스카 라인, 마누 국립공원 등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를 비롯한 경이로운 유적지와 자연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한국 사무소의 알바로 실바 산티스테반(Alvaro Silva Santisteban) 대표는 “‘패딩턴: 페루에 가다’ 뿐만 아니라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와 같은 영화들은 페루의 광활한 대지,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다채로운 경험을 한 번의 여행 속에서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시너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해당 작품들은 페루에서 제작된 뛰어난 영화들로, 우리는 이를 통해 K-컬처 및 K-프로덕션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한 이벤트는 소니 픽처스, 롯데시네마, 그리고 페루 수출관광진흥청의 협력으로 성사되었으며, 이를 통해 페루의 관광적 매력과 영화 촬영지로서의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루 수출관광진흥청(PROMPERU)은 페루를 국내외 영화 및 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지로 적극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Film in Peru’ 전략을 시행하여, 영화 제작사들이 페루에서 원활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페루 수출관광진흥청은 촬영 허가 절차, 영상 제작 지원, 다양한 지역의 로케이션 섭외, 배우 및 제작진 연결, 비자 발급, 시설 이용 등 영화 제작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안내와 지원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2023년에는 Film in Peru를 통해 페루에서 다양한 영화 제작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 리마 역사 지구 내 촬영 허가 취득 지원 △ 리마 중심부 플라사 마요르(Plaza Mayor) 및 인근 거리에서의 드론 촬영 허가 지원 △ 마추픽추 및 마추픽추 마을에서의 항공 촬영 허가 지원 △ 영화 제작을 위해 페루를 방문한 제작진 26명에 대한 비자 발급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제공했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관계자는 “페루는 세계적인 촬영지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국제 영화 제작사들이 페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페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영화 및 미디어 산업에서 페루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ilm in Peru’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Film in Peru’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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