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다. 중국은 일류대학 정원을 2만명 늘리며 AI와 집적회로 분야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칭화대와 상하이 교통대학은 각각 150명씩 AI 관련 학부 정원을 확대하며 첨단 인재 육성에 나섰다.
국내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AI강국위원회’를 출범하고 GPU 10만장 확보, AI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등을 추진한다. 여성의 임신·출산·난임 등의 몸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펨테크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은 회원 10만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조선업계에서는 미국의 중국 견제로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 AI 인재 확보 경쟁 가속화
중국은 첨단 기술 분야 육성을 위해 일류 대학 정원을 2만명 늘린다고 발표했다. 칭화대는 학부 신입생 수를 약 150명 늘려 AI와 다학제 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상하이 교통대학도 AI, 집적회로, 생물의학 등 첨단 분야 정원을 150명 확대하는 등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 AI 산업 육성 정책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AI강국위원회’를 출범하고 AI 산업 육성을 핵심 의제로 삼았다. 민주당은 GPU 10만장 이상 보유 데이터센터 구축, AI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AI 전문인력 병역 특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AI가 양극화를 가속화하고 부의 편중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커 정부의 역할과 정치, 정책적 중요도가 더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펨테크 산업 육성 본격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펨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펨테크는 여성 건강 문제를 첨단 기술로 해결하는 분야다. 협회는 현재 9500여명인 회원을 10만명까지 확대하고, 2040 젊은 여성 기업인 비율도 현 5%에서 크게 높일 계획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관련기사
1. 첨단 기술 육성 내건 中 고급 두뇌 2만명 늘린다
- 핵심 요약: 중국이 첨단 기술 분야 육성을 위해 일류 대학 정원을 2만명 늘리기로 했다. 칭화대는 AI와 다학제 복합 인재 양성에, 상하이 교통대학은 집적회로와 신에너지 분야에 각각 150명씩 정원을 확대한다. 운남대학은 과학, 공학 중심으로 학부생 모집을 300명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 이재명 이끄는 ‘AI강국위’ 출범
- 핵심 요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AI강국위원회’가 출범했다. 민주당은 GPU 10만장 이상 보유 데이터센터 구축, AI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AI 전문인력 병역 특례 등을 제안했다. 솔트룩스, 크라우드웍스 등 전문가들은 정부의 적극적 AI 산업 지원을 강조했다.
3. 박창숙 여경협 회장 “펨테크 산업 선도 여성 기업 키울 것”
- 핵심 요약: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 특화 산업인 ‘펨테크’ 분야 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박창숙 회장은 "펨테크는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유망 분야"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회원 가입비 감면 등을 통해 2040 젊은 회원 비율을 현 5%에서 크게 높일 계획이다.
4. 지방 유일 ‘여성학과’ 존폐 기로…여성계 ‘존치’ 한 목소리
- 핵심 요약: 비수도권 유일의 여성학 석사과정인 계명대 여성학과가 존폐 위기에 처했다. 대학 측이 정책대학원 폐지를 결정하면서 35년 전통의 학과가 위기에 놓였다. 교수진은 일반대학원에 여성학과 개설을 신청했으며 연서명에는 1000명 가까운 이들이 참여했다.
[키워드 TOP 5]
AI 인재 확보 경쟁, 펨테크 산업 성장, 첨단기술 교육 투자, 미중 기술 갈등, 조선업 수주 확대, AIPRISM, AI프리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