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기도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관내 청소년 대상 드론축구 교육 및 드론축구 대회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체험・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월 공모를 거쳐 안양시를 비롯해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안양시는 관내 1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드론 안전 수칙 △드론 기초 이론 △드론축구 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9시간)을 진행한다.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에서는 안양시장배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해 관내 청소년에게 드론 레저・스포츠 체험과 경쟁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가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고 청소년들의 드론 레저,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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