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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퇴근길 수원역서 尹대통령 탄핵 촉구 1인 시위

11일에는 광교중앙역서 1인 시위 이어가

1인 시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제공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저녁 수원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께 수원역 12번 출구 앞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11일에도 오전 8시부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3번 출구 근처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김 지사는 12·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원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이 석방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나라와 국민에게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결국 '임명권자'이자 '검찰 수괴'에게 충성을 바쳤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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