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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 논란' 김수현, 광고·차기작 초비상

배우 김수현. 김규빈 기자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차기작과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에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12살 차이로, 2015년 당시 김새론은 15세였다.

이와 관련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과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그러자 11일 가세연은 고 김새론이 김수현과 찍은 사진, 도움을 요청한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수현 광고 리스트가 게시되고 불매 운동 조짐까지 일고 있다. 김수현은 현재 홈플러스, 신한은행, 뚜레쥬르, 조말론 런던, 프라다 등 국내외 각 업계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광고계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 외에도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다양한 기업이 논란과 관련해 얘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비건 뷰티 브랜드 딘토는 현재 모델 관련 모든 일정은 보류한 상태다. 또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올데이는 공식 SNS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방송 업계도 영향을 받고 있다. 김수현은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서 지드래곤, 황광희, 임시완, 정해인, 이수혁과 함께 '88즈'를 결성했으나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넉오프'측도 긴급 대책 회의에 들어갔다. 넉오프는 디즈니플러스의 상반기 기대작으로, IMF(외환위기)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김성준(김수현)이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가는 이야기다.

오는 4월 시즌1 공개를 잠정 결정짓고 제작발표회를 준비하던 중이었으나 미성년자 교제 논란이 터지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편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 유족의 추가 폭로에 대해서도 "앞서 드린 입장과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수현은 당시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수년간 교제한 뒤 억대의 내용 증명을 보냈다는 의혹을 받으며 이미지 실추를 겪고 있다. 이에 당사자 김수현과 소속사의 새 입장 발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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