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용노동부 든든한 파트너 광주상공회의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시동

지난해 이어 권역별 지원센터 선정

2.1억 확보…청년층 일자리 지원

협력사업본부 박시현 팀장 투입까지

광주상공회의소 전경. 사진 제공=광주상공회의소




광주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권역별 지원센터’ 선정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든든한 파드너쉽을 발휘한다. 호남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2억 1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3월 말부터 1년간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침체된 지역경제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해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광주상의를 포함해 전국 6개 권역에 6개 기관이 선정됐다.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일경험 확산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일경험 사업홍보, 운영기관·참여기업 발굴과 설계컨설팅, 15~34세 미취업 청년 모집,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내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통한 현장 직무 숙련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동 사업을 처음 시행해 참여기업 발굴 104개사, 참여기업 컨설팅 100회, 운영기관 발굴 17개소, 운영기관 컨설팅 74회, 사업설명회 6회, 네트워크 회의 4회, 운영기관 정기회의 10회, 일경험 공모전 및 성과홍보회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호남권 주요 20개 대학과 일경험 업무협약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 토대를 마련했고 올해도 역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호남권 청년층 일경험 지원 통합관리’목표를 바탕으로 호남권 일경험 프로그램 확산과 신규 운영기관 7개소 발굴, 기업발굴 70개사, 일자리 합동설명회 개최, 일경험 거버넌스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광주상공회의소 협력사업본부에서는 박시현 팀장을 투입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그동안 모든 업무마다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온 박 팀장은 외부에서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광주상공회의소 위상을 올리는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호남권 청년층 순이동은 마이너스 2만 4000여명으로 청년층 인구 유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이러한 청년층 인재 유출은 출산율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악순환을 가속화 시킨다”며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민간 주도의 일경험 활성화로 미취업 우수 인재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